영문과 졸업생이 추천하는 영어 공부 방법

안녕하세요 ~

영어 공부 관련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쑾입니다.

저는 서울 소재 영문과 졸업생입니다. 어릴 적부터 영어 학원은 물론 영어 과외도 수차례 했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저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을 터득했습니다. 많은 팁 중에서 오늘 포스팅은 어릴 적부터 많은 선생님들이 강조하셨던 '영어 독서'에 대해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영어 독서

영어 공부에는 영어 독서가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느꼈던 설득적 근거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언어적 노출과 익숙함
영어 독서를 통해 다양한 문장과 어휘를 접할 수 있습니다. 원어민과의 대화에는 사실 우리가 한국어를 쓸 때를 생각해 보면 쉽습니다. 어려운 어휘를 쓰는 비율이 높지 않고 오히려 비문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원어민과의 대화 또한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당연히 필요합니다. 자연스럽고 현지에서 쓰는 실제 억양과 어휘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느정도 정석적이고 다양한 어휘, 문장을 접한 뒤에 필요한 일입니다. 먼저 독서를 통해 익숙해지면 더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노출이 많을수록 익숙해지는 언어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에서부터 더 복잡하고 창의적인 표현까지 영어 실력을 향상시킵니다.

 

어휘력 향상

독서를 통해 새로운 단어들을 접하고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단어의 의미와 사용법을 문맥을 통해 파악할 수 있어 어휘력이 풍부해집니다. 어휘력이 향상되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더 잘 표현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문장 구조 이해

다양한 문장 구조를 만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문장부터 복잡한 문장까지 다양한 구조를 접하면서 영어 문장을 구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독해 능력 강화

독서를 하면서 글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독해 능력이 향상됩니다. 문맥을 파악하고 핵심 아이디어를 추론하는 능력이 강화되면, 더 복잡한 글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국어 잘 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 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기 교육 능력 강화

독서는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강화시킵니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스스로 정보를 찾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누구한테 의존해야만 하는 학습이 아니라, 스스로 무엇이 필요하고 어려운지 캐치하고 해결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평생 학습에 필요한 중요한 능력이기에  저는 과외를 할 때도 어릴 수록 독서를 추천합니다.

 

인지적 발전

다양한 주제와 시각을 접하면서 인지적 발전이 일어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과 결합시켜 더 풍부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영어 독서는 언어적 측면뿐만 아니라 인지적, 문화적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합니다. 평소에 관심 있는 주제의 책을 선택하고, 능동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어 독서에 좋은 영자신문

실제 언어 사용

영자 신문은 현실 세계에서 사용되는 실제 영어를 담고 있습니다. 뉴스 기사들은 일상 생활에서부터 비즈니스, 과학,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평소 사용하지 않던 어휘나 표현들을 접하게 됩니다. 또한 뉴스 기사들은 실제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화체와 형식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언어 학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측면입니다.

 

실시간 정보 습득

영자 신문은 최신 뉴스와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교재나 교육 자료보다 더 빠르게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세계 사건과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글쓰기 연습

영자 신문을 읽으면서 요약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영어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기사 내용을 요약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문법과 어휘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연습이 가능합니다.

 

요약하면, 영자 신문을 통해 실제 언어 사용과 어휘력 향상, 문맥 이해, 문장 구조와 문체 이해, 독해 능력 강화, 실시간 정보 습득, 그리고 글쓰기 연습 등 다양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즐겁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영자 신문을 영어 공부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영자 신문 추천

The Korea Herald

 

<The Korea Herald>는 대한민국의 영어 언론사로, 한국의 중요한 뉴스와 이슈들을 영어로 발행하는 일간지입니다. 대한민국의 영어 신문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신문사 중 하나이며, 1953년에 창간되었습니다. 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다루며, 해외 독자들과 국내 영어 사용자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및 내용

다양한 주제 다루기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국제 관계, 과학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다룹니다. 한국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하는 것은 해외 독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내 영어 사용자들에게도 국제 이슈와 함께 국내 뉴스를 제공합니다.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도 너무 좋겠죠?

 

중립적인 보도

제가 구독해서 읽어봤을 때 이 곳은 다른 곳보다 비판적이고 중립적인 보도를 지향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기사를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려고 노력하기에 영어 실력은 물론 정확한 정보를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매체 제공

온라인 뉴스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인쇄 매체를 통해 뉴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최신 뉴스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사용했던 이유는 팟케스트 기능도 같이 제공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명은 원어민 한 명은 한국인으로 되어 기사를 읽어보고 핵심 단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어려운 부분은 충분히 한국어로 설명을 해주셔서 기사를 먼저 읽고난 후 출근 길에 팟케스트를 청취햇습니다.